-
[르포] 미국산 셰일가스 수출 전초기지를 가다
2013년 미국 연방 에너지규제위원회(FERC)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. 1975년 이후 40여년간 미국에 이어져 오던 에너지 금수 조치를 일부 해제한 것이다. 셰일가스 붐이
-
‘미국 CEO’ 트럼프의 ‘깨알자랑’…한·미 발표, 실적 발표처럼
청와대와 미국 백악관은 지난 8일 ‘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한민국 국빈 방문 결과’에 관한 한ㆍ미 공동 언론 발표문을 배포했다. 트럼프 대통령이 1박 2일 간의 국빈 방한을
-
中 중산층, 점점 까탈스러워진다
1988년부터 2008년까지 미국의 중산층 소득은 4% 성장하는 데 그쳤지만, 중국은 70%나 성장했다. 불평등 연구 분야의 세계 최정상급 경제학자인 브랑코 밀라노비치 교수의 얘
-
[비즈니스 인사이트] 54개국 3900조원 황금시장 … 검은 대륙 CFTA 열린다
━ 경제통합 속도 내는 아프리카 아프리카는 지구촌의 변두리였다. 냉전이 끝나고 세계화에 탄력이 붙던 1990년대 중반까지도 정치적 불안정과 취약한 경제구조로 이러한 주변화
-
한·중 통화스와프 연장 … 사드·경제 분리 ‘흑묘백묘’ 신호탄?
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(왼쪽)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2일(현지시간) 미국 워싱턴DC국제통화기금(IMF)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 오찬 도중 기자들과 이야기
-
한·중 통화스와프 연장, 양국관계 푸는 ‘흑묘백묘’ 될까
한국은행과 중국 인민은행이 13일 한ㆍ중 통화스와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경색된 양국 관계를 푸는 물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.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ㆍ사드)
-
국민연금 등 지난 10년 간 석탄발전소 건설에 19조원 투자
문재인 대통령의 미세먼지 감축 응급대책 지시에 따라 지난 6월 충남 보령석탄화력발전소를 비롯 가동한 지 30년 이상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8곳이 한달간 가동중단 됐다. 사진은 충
-
英 이코노미스트 “中 19차 전대에서 후계자 지명 없을 것”
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싱크탱크 ‘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’(EIU)이 20일 공개한 『강한 지도자, 어려운 결정-중국 당대회가 경제 정책에 끼치는 영향』이란 제목의 보고서
-
美 제재는 북한보다 중국 겨냥…아시아 패권 다툼 번질 수도
━ [긴급점검] 북핵 리스크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은 지난 7일 중앙일보 본사에서 북핵 리스크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좌담회가 열렸다. 전문가들은 “북핵 리스크보다 한
-
올해 한국 수출 장밋빛…"사상 최초 세계 5대 수출국 가능성도"
올해 우리나라가 3년 만에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5대 수출국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.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
-
찜통 더위에도 남아 도는 전기… 지난해와 ‘다른 모습’ 왜?
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1일 오전 서울도서관을 찾은 중학생들이 미니선풍기 바람을 쐬며 '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. 책과 친구하는 여름 이야기'라는 제목의 방학숙
-
[탈(脫)원전의 경제학] 매몰비용·전기요금·신재생 에너지 논란 가열
원전 공사 중단되면 줄 소송 우려 … 태양광·풍력 발전 안정성 떨어질 우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·4호기(왼쪽) 옆에 5·6호기 건설 현장이 있다. [사진 ·
-
[경제 브리핑] LGU+, 아동시설에 인터넷 등 무상지원 外
LGU+, 아동시설에 인터넷 등 무상지원 LG유플러스는 6일 “전국 50곳의 아동양육시설에 인터넷과 IPTV, 키즈 서비스 등을 3년간 무상 지원한다”고 밝혔다. 이들 시설 안에
-
태광실업, 베트남서 발전사업 시동
신발 제조 및 판매로 1980년 출범한 태광실업그룹이 발전회사로서 첫발을 디뎠다. 태광실업은 발전부문 계열사인 태광파워홀딩스가 베트남 남딘 화력발전소 설립을 위한 최종 인허가인 투
-
'신발'로 시작해 '발전소'로…태광실업, 베트남 화력발전소 최종 투자허가
2일 베트남 남딘성 인민위원회 대회의실에서 태광실업의 남딘 발전소 투자허가서 행사가 열렸다. [태광실업] 신발 제조 및 판매로 1980년 출범한 태광실업그룹이 발전회사로서 첫발을
-
[충청의 힘] 4차 산업의 허브, 교통·행정 중심지로 충청권 도약 채비
기고 권선택 대전시장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충청권 유권자 수는 호남을 넘어섰다. 이번 선거에서 충청 유권자는 442만3483명(전체 유권자의 10.4%)으로 호남(426만250
-
[지상의 마지막 블루오션, 인도에 쏠린 눈] 모디노믹스와 맨 파워 ‘G3 시대’ 넘본다
유일무이한 ‘포스트 차이나’로 급부상... 글로벌 기업들 새 투자처로 주목“2040년 미국·중국과 함께 인도가 주요 3개국을 형성하는 G3(Group of 3) 시대가 열릴 것이다
-
[경제 브리핑] 관련회사 부당 지원 LS에 과징금 外
관련회사 부당 지원 LS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는 총수 일가가 지분을 가진 회사를 부당지원한 혐의로 LS와 LS전선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4억4100만원을 부과한다고 6일 밝혔다.
-
중국만 있나 … 5년 뒤 인구 1위 인도가 있다
# 삼성전자는 지난달 2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(MWC) 2017에서 인도 통신사업자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(지오)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인도 인구 9
-
아모레퍼시픽 ‘K뷰티 기회의 땅’ 중동으로
아모레퍼시픽이 중동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. 아모레는 중동 최대 유통기업인 알샤야그룹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올 하반기 중 두바이에 ‘에뛰드하우스’ 1호점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
-
중국 축구 시장화 늦어 지지부진, 2050년엔 세계 최강 될 것
장젠 중국축구협회 상무부주석은 2050년 무렵에는 중국 축구를 세계 최강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구상을 밝혔다. [사진 중국축구협회]세계 2위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굴기(?起
-
중국 축구 시장화 늦어 지지부진, 2050년엔 세계 최강 될 것
장젠 중국축구협회 상무부주석은 2050년 무렵에는 중국 축구를 세계 최강 반열에 올려놓겠다는 구상을 밝혔다. [사진 중국축구협회] 세계 2위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중국의 굴기(
-
일산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추진
국제 전시 컨벤션센터인 일산 킨텍스가 명실상부한 국제전시장 대열에 오르게 된다.경기도는 31일 “경기도ㆍ고양시, 코트라(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)가 공동 설립해 운영 중인 킨텍스가 제3
-
[Cover Story] 동아프리카의 관문 케냐, 中·인도 투자가 새 동력
케냐는 동아프리카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국가로 동아프리카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. 정치적으로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에 비해 비교적 안정돼 있지만, 대선 등의 선거기간에는 부족